스펜서, 다이애나비의 잊혀진 이름-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한 다이애나의 결심 Spencer(2021)
다이애나 스펜서, 우리에게는 ‘다이애나’ 비로 익숙한 그 다이애나의 결혼 전 이름이다.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으로 버려진 이름, 스펜서. 다이애나가 찰스와의 결혼으로 잃은 것은 스펜서라는 이름뿐일까. 아니 다이애나는 찰스와의 결혼으로 ‘스펜서’라는 이름과 함께 많은 것을 빼앗겼고 버려졌다. 이 영화는 다이애나가 잃어버린 것을 그리고 스펜서로 돌아가기 위한 그 결심에 대한 이야기이다. 3일 동안, 스펜서는 단 3일간의 이야기만을 다루고 있다. 1991년 크리스마스 연휴, 그리고 샌드링엄 별장이라는 짧은 시간과 한정된 공간에서 다이애나의 심리를 다르고 있는 영화이다. 다이애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샌드링엄 별장으로 떠난다. 그 별장은 다이애나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지만 다이애나는 샌드링엄 별장으로..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