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입국 2026 총정리, 30일 계산법·입국카드 온라인 작성·12월 31일까지 (무비자로 3번 다녀온 후기)

2026. 11. 2. 01:08ㆍ중국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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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반여권이면 지금 중국에 비자 없이 최대 30일 머물 수 있다. 이 무비자 정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나는 이 무비자로 중국을 세 번 다녀왔다. 2025년 1월 상하이, 2025년 12월 부모님과 칭다오, 2026년 9월 친구와 충칭·청두 8박 9일. 주한중국대사관·중국 국가이민관리국·외교부 안내를 기준으로, 출국 전에 헷갈렸던 것들을 정리했다.

 

 

한눈에 보기

대상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긴급·임시여권은 해당 없음)
체류 기간 한 번 입국에 최대 30일
적용 기간 2026년 12월 31일까지 (2027년 이후는 아직 발표 없음)
되는 목적 관광, 비즈니스, 친지·친구 방문, 교류 방문, 경유
안 되는 목적 취업, 유학, 취재 등 → 목적에 맞는 비자 필요
날짜 세는 법 입국 다음 날 0시부터 30일
입국카드 2025년 11월 20일부터 온라인 사전 작성 가능, 종이 카드도 계속 사용
여권 유효기간 머무는 기간 이상 남아 있어야 함 (넉넉하게 6개월 이상 권장)

※ 2026년 11월 2일 기준. 2027년 이후 연장 여부는 발표가 나오는 대로 확인해야 한다.

 

1. 지금 규정 — 30일, 2026년 12월 31일까지

주한중국대사관 공지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45개국에 대한 사증 면제 정책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대상은 일반여권 소지자이고,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교류 방문·경유 목적이면 최대 30일 비자 없이 머물 수 있다.

처음 시작했을 때(2024년 11월)는 15일이었고, 2024년 11월 30일부터 30일로 늘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15일"이라고 적힌 오래된 글이 아직 보이는데, 지금은 30일이다.

주의할 건 연말에 끝나는 정책이라는 점이다. 12월 말에 들어가서 1월에 나오는 일정이라면, 출발 전에 연장 공지가 나왔는지 대사관 사이트에서 꼭 확인하자.

2. 30일은 어떻게 세나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안내 기준으로 체류 기간은 입국한 다음 날 0시부터 센다. 예를 들어 9월 14일에 들어갔다면 9월 15일이 1일째다.

  • 내 충칭·청두 여행은 9월 14일 충칭 입국 → 청두에서 출국까지 8박 9일이라 넉넉했다.
  • 30일을 넘겨야 하는 사정이 생기면, 무비자 기간이 끝나기 전에 현지 공안 출입국관리 기관에 체류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자동으로 늘어나지 않고, 허가 여부는 당국이 판단한다.

3. 입국할 때 준비할 것

① 외국인 입국카드

2025년 11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할 수 있게 됐다. 국가이민관리국 공식 사이트(s.nia.gov.cn), 'NIA 12367' 앱,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에서 쓸 수 있다.

미리 못 썼으면 공항에서 QR코드나 기기로 쓰거나, 예전처럼 종이 카드를 써도 된다.

단체 무비자, 공항 제한구역 안 24시간 이내 환승 같은 일부 경우만 작성이 면제되고, 개인 여행은 면제 대상으로 안내돼 있지 않다. 그러니 쓴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자.

② 여권

일반여권이어야 하고, 머무는 기간보다 유효기간이 더 남아 있어야 한다. 항공사 체크인 때 걸리지 않게 넉넉히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게 마음 편하다.

③ 항공권·숙소 예약 내역

왕복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확인서를 반드시 내라는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대사관은 방문 목적에 맞는 자료(항공권, 호텔 예약 등)를 갖고 가라고 권한다. 입국 심사에서 물어볼 수 있으니 휴대폰에 예약 확인 화면 정도는 띄울 수 있게 해 두자.

4. 세 번 다녀온 실제 입국 후기

  • 2025년 1월 상하이 (김포 → 훙차오) — 30일 무비자가 시행된 지 두 달쯤 됐을 때, 김포–훙차오 노선으로 다녀왔다.
  • 2025년 12월 칭다오 (인천 → 자오둥) — 부모님과 2박 3일. 비행 2시간이 안 걸리는 직항이라 주말 여행으로도 가능했다.
  • 2026년 9월 충칭 IN·청두 OUT — 오후 4시 55분에 충칭 장베이 공항에 내렸는데, 입국 심사와 짐 찾는 데 시간이 꽤 걸려서 공항을 나온 건 6시쯤이었다. 저녁 도착이라면 공항에서 1시간 정도는 여유로 잡아 두자. 공항에서는 디디(DiDi) 택시를 불러 시내로 갔다.

입국카드와 예약 내역을 미리 준비해 가면 공항에서 허둥댈 일이 줄어든다.

5. 헷갈리기 쉬운 것

  • 홍콩·마카오·대만은 별개다. 중국 본토 무비자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되고, 각각 따로 입국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 목적이 관광이어도 현지에서 일을 하면 무비자 대상이 아니다. 취업·유학·취재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
  • 중국에서는 결제(알리페이·위챗페이)와 지도 앱이 한국과 달라서, 무비자보다 그 준비가 더 중요하다. 나는 상하이 때부터 알리페이에 한국 카드를 연결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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